'1:1 트레이드' 윤형준 받은 NC "과거 잘못 크게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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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와의 1 대 1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2020시즌 통합우승팀 NC는 27일 이상호(31)를 LG로 보내고 윤형준(26)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013년 NC에 입단했던 윤형준(개명 전 윤대영)은 2016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 유니폼을 입은 내야수다.
올해 1군 무대에 출전하지 못한 윤형준은 트레이드를 통해 4년 만에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와 새로운 이름으로 새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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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와의 1 대 1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2020시즌 통합우승팀 NC는 27일 이상호(31)를 LG로 보내고 윤형준(26)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다시 친정으로 돌아온다. 2013년 NC에 입단했던 윤형준(개명 전 윤대영)은 2016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 유니폼을 입은 내야수다.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지만 지난해 2월 음주운전으로 임의탈퇴 중징계를 받았다.
올해 1군 무대에 출전하지 못한 윤형준은 트레이드를 통해 4년 만에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와 새로운 이름으로 새 출발한다.
김종문 NC 단장은 "우리 팀에서 지명해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다. 과거 잘못을 크게 반성하면서 새로 거듭나고 다시 도전할 기회를 찾고 있다. 그 손을 우리가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LG로 건너가는 이상호는 2010년 롯데 자이언츠에 육성 선수로 입단했다. SK 와이번스를 거쳐 2013년 NC 다이노스로 옮긴 뒤 1군에서 활약했다. 통산 607경기 타율 0.269 도루 80개를 기록했다.
차명석 LG 단장은 "이상호는 내야 멀티포지션이 가능하다. 빠른 발이 강점이다"라고 평가했다.
데일리안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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