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오은영 "육아 우울증은 흔한 일, 굉장히 힘들었을 것"..공감과 위로

노수린 2020. 11. 2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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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금쪽이 엄마에게 위로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엄마에게 삿대질과 폭언을 일삼는 금쪽이가 소개됐다.

오은영 박사는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금쪽이 엄마에게 "내가 사랑하는 아이를 낳아 놓고 우울해하는 일이 매우 흔한 일이다. 그런데 엄마들이 그 느낌 자체를 감당을 못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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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오은영 박사가 금쪽이 엄마에게 위로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엄마에게 삿대질과 폭언을 일삼는 금쪽이가 소개됐다.

금쪽이 아빠는 교회 목사인 관계로 저녁에 가정에 소홀한 상황. 금쪽이 엄마는 "노력을 하다가 우울증이 왔다. 엄마에게 SOS를 청했더니 만사 제치고 오셔서 도와주시다가 같이 살게 되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오은영 박사는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금쪽이 엄마에게 "내가 사랑하는 아이를 낳아 놓고 우울해하는 일이 매우 흔한 일이다. 그런데 엄마들이 그 느낌 자체를 감당을 못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왜냐하면 이렇게 사랑하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행복만 느낄 줄 알았는데, 그것 자체가 용납이 안 되는 거다. 그래도 해결이 안 되니까 굉장히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라고 위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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