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사노조 '수능 코로나19' 방역 위해 재택근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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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충남교사노조는 수능시험을 위해 교직원의 재택근무를 제안하고 나섰다.
충남교사노조는 27일 성명서를 내고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수능감독관 교사와 고사장 근무 교직원(수능 준비 필수인력 제외)에 대해 다음 주부터 재택근무 실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교사노조는 "수능감독관은 수능 이후에도 일정 기간 재택근무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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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 2021년 수능 시험이 다가오고 있다. |
ⓒ 충남교육청 |
수능시험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충남교사노조는 수능시험을 위해 교직원의 재택근무를 제안하고 나섰다.
충남교사노조는 27일 성명서를 내고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수능감독관 교사와 고사장 근무 교직원(수능 준비 필수인력 제외)에 대해 다음 주부터 재택근무 실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사노조는 "최악의 경우 수능을 직전에 두고 중고등학교 내 집단 감염이나 시험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수능과 수능 고사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충남교사노조는 "수능감독관은 수능 이후에도 일정 기간 재택근무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26일부터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는 원격 수업에 들어갔다.
충남교육청도 오는 3일 치러지는 수능시험에 대비해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해 별도시험장 7교를 확보하고, 156명까지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조치한 상태다.
또 수능 당일 유증상 수험생들을 위해서도 일반시험장 내 별도 시험실 144개 실을 확보해 576명 이상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수능 당일의 '코로나19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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