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제8회 중국-아세안 기술이전 및 혁신협력포럼, 난닝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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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닝, 2020년 11월 27일 AsiaNet=연합뉴스) 26일, 중국 과학기술부와 광시좡족자치구 인민정부가 개최하고, 광시 과학기술부와 중국-아세안 기술이전센터가 조직한 제8회 중국-아세안 기술이전 및 혁신협력포럼(Forum on China-ASEAN Technology Transfer and Collaborative Innovation)(이하 "포럼")이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에서 공식적으로 막을 올렸다. 올해 포럼은 "개방과 혁신으로 미래에 힘을 부여"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개막 활동과 더불어 메인 포럼, 제2회 아세안+ 3명의 젊은 과학자 혁신포럼(ASEAN Plus Three Young Scientist Innovation Forum), 제17회 중국-아세안 엑스포 첨단기술전시회(China-ASEAN Expo Advanced Technology Exhibition), 중국-아세안 기술이전 매치메이킹(China-ASEAN Technology Transfer Matchmakings),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 협력에 관한 중국-아세안 국제포럼(China-ASEAN International Forum on Sustainable Development and Innovation Cooperation) 같은 일련의 행사로 구성됐다. 올해 포럼의 목적은 중국과 아세안 간에 혁신 요소의 정돈된 순환과 통합된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및 태국 등 아세안 회원국에서 여섯 명의 장관급 과학기술부 관료들이 개막식에서 영상 연설을 진행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제2회 아세안+ 3명의 젊은 과학자 혁신포럼에서는 과학과 혁신 분야에서 일본, 한국 및 아세안 회원국 대표들이 공동 실험실 설립에 관한 경험을 공유했다. 개막식에서는 다수의 혁신 협력 성과가 발표되면서 계약이 체결됐다. 광시좡족자치구 인민정부는 장안대학과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아세안 기술이전센터(China-ASEAN Technology Transfer Center, CATTC) 방콕혁신센터와 중국-태국-아세안 혁신 항구가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또한, 올해 포럼에서는 학술위원 Guo Huadong이 지휘하는 중국-아세안 빅 어스 데이터 혁신센터(China-ASEAN Big Earth Data Innovation Center) 설립도 논의됐다. 이들 계약은 중국과 아세안 간에 기술과 혁신 협력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가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동의 추진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올해 포럼은 2013년 제1회 개최 이후 8번째 포럼으로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 포럼은 그동안 중국과 아세안 정부, 기업 및 단체 간에 의사소통과 매치메이킹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했으며, 이는 지역 기술 이전과 혁신 협력을 효과적으로 촉진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 포럼은 중앙 정부가 틀을 잡은 광시의 '세 가지 포지셔닝' 시행을 심화하고, 국제 및 지역 차원에서 윈윈 협력과 좋은 이웃 관계를 도모하는 데 중요하고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자료 제공: Guangxi Science and Technology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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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