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장하권, 중국行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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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토브리그를 달궜던 '너구리' 장하권이 한국을 떠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근래 국내 복수의 팀의 영입 제의를 받은 장하권은 최근 팀들에 "중국에 간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관계자는 오늘 새벽 장하권이 중국 한 팀으로의 이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장하권은 로스터 등을 고려해 중국행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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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토브리그를 달궜던 ‘너구리’ 장하권이 한국을 떠난다. 중국 행이 유력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근래 국내 복수의 팀의 영입 제의를 받은 장하권은 최근 팀들에 “중국에 간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관계자는 오늘 새벽 장하권이 중국 한 팀으로의 이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근 10여일간 국내 팀들은 장하권 영입에 힘을 쏟았다.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오퍼 금액은 천정부지 솟았고, 어떤 팀은 중국 제의에 버금가는 파격적인 금액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장하권은 로스터 등을 고려해 중국행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장하권 영입전에 뛰어든 팀들은 26일과 27일 각각 내년을 함께할 탑라이너의 영입 또는 재계약, 1군 콜업을 발표하면서 사실상 물러남을 선언했다. T1은 ‘칸나’ 김창동과 2022년까지 재계약을 맺고 아카데미 선수 ‘제우스’ 최우제를 1군 로스터에 등록했다. 담원은 ‘칸’ 김동하, ‘체이시’ 김동현을 새로 영입했다.
한 팀 관계자는 “장하권이 3~4일 전 중국팀에 간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팀의 관계자는 “중국에 간다고 선수 본인이 연락해 더 오퍼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윤민섭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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