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유준상 "체지방 3% 나비 등근육..♥홍은희 좋아해"

박소연 2020. 11. 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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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이 나비 등근육을 언급했다.

28일 OC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조병규는 카운터의 막내 소문, 유준상은 괴력의 카운터 가모탁, 김세정은 악귀를 감지하는 카운터 도하나, 염혜란은 치유 능력자 추매옥을 연기한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 체지방 3% 나비 등근육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유준상은 "정면을 안 보여줘서 흐지부지 지나갔지만, 지금이라도 제 모습이 맞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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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유준상이 나비 등근육을 언급했다.

28일 OC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유선동 PD가 참석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극 중 조병규는 카운터의 막내 소문, 유준상은 괴력의 카운터 가모탁, 김세정은 악귀를 감지하는 카운터 도하나, 염혜란은 치유 능력자 추매옥을 연기한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 체지방 3% 나비 등근육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유준상은 "정면을 안 보여줘서 흐지부지 지나갔지만, 지금이라도 제 모습이 맞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정말 열심히 했고, 복싱, PT, 필라테스도 계속하고 있다. 훈련을 통해 체지방을 낮추고, 몸을 만들었다. 39살 역할이 들어왔을 때 너무 행복했다. 39살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감독님이 '복근 만들 수 있지 않나'라고 해서 그때부터 복근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아내 홍은희 역시 좋아했다고. 유준상은 "하루에 한 끼를 먹는데 뭐 좀 먹으라고 하더라. 그동안 만든 게 너무 아까워서 안 먹고 있다. 촬영 끝나는 날까지는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2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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