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안정+맹폭' 토트넘, 강하다.. 최근 5연승-3G 연속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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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토트넘 홋스퍼는 강력하다.
토트넘은 27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J조 4차전에서 루도고레츠를 4-0으로 대파했다.
승점 3점을 챙긴 토트넘은 UEL J조 2위에 올라있다.
최근 토트넘의 성적도 이를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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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올 시즌 토트넘 홋스퍼는 강력하다. 특히 최근 흐름이 좋다.
토트넘은 27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J조 4차전에서 루도고레츠를 4-0으로 대파했다.
승점 3점을 챙긴 토트넘은 UEL J조 2위에 올라있다. 32강 진출이 가까워진 토트넘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에버튼과의 EPL 개막전에서 졌지만, 이후 8경기 무패 행진(6승 2무)을 달리며 선두에 올라있다.
확실히 이전 시즌과는 다른 모습이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단단한 수비라인을 만들었고,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활용해 확실한 공격 컨셉을 만들었다. 지금까진 잘 맞아 들어가고 있다.
최근 토트넘의 성적도 이를 증명한다. 토트넘은 11월에 치른 5경기에서 12득점, 2실점을 기록하며 전승을 거뒀다. 경기당 2골이 넘는 대단한 화력을 선보이고 있다.
축구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토트넘의 5연승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끌던 2018년 11월 이후, 2년 만의 성과다.
더 칭찬할 만한 부분은 수비 안정화다. 토트넘은 최근 3경기를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상대에 따라 수비 전술을 달리한다. 볼 점유를 잘하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론 내려서서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펼쳐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한 수 아래인 루도고레츠와 맞대결에선 쉼 없이 전방부터 압박을 가했다.
무리뉴 감독이 팀을 잘 만들어 가고 있단 것은 성적에서 나타나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30일 EPL 10라운드에서 3위 첼시와 맞붙는다. 토트넘이 우승 후보로서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진정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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