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 8년 연속 우수구 선정

소이현2 2020. 11. 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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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올해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8년 연속 우수구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추진한 옥외광고물 개선·정비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로, '불법광고물 제로' 서초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간판의 고품격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이 결실을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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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올해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8년 연속 우수구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추진한 옥외광고물 개선·정비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로, '불법광고물 제로' 서초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간판의 고품격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이 결실을 본 것이다.

이로써, 구는 서울시로부터 기관 표창과 더불어 2021년 간판교체사업 보조금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올해 구는 주말·공휴일을 포함한 365일 연중무휴로 단속을 강화해 불법현수막 등 총 2만여 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특히 집회를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주요 집회 구간에 집회 금지를 고시하고, 대법원·대검찰청·서초경찰서 주변 관련 현수막 172개도 일제 정비를 단행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노력했다.

강남대로 등 주요 도로변에 무차별 살포되는 유해전단도, 심야 전담 단속반을 운영해 평일·토요일 심야 집중단속을 시행했다.

평가대상 기간에도 유해 전단 배포자 15명을 현장 검거했으며, 4만여 장의 유해 전단을 압수하고, 대부업 등 불법행위에 사용되는 429건의 유해전화번호를 정지시켜 불법광고물 근절에 기여했다.

구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간판 문화 조성에도 힘썼다.

태풍 대비 등 풍수해 안전을 위해 875건의 노후하고 위험한 간판 점검을 하고 총 71건의 간판에 대해 철거 지원 및 자체 정비를 시행했으며, 올해 방배로 구간 총 100개 업소 간판에 대해 '간판교체사업' 을 추진해,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을 에너지절약형 LED형 간판으로 교체했다.

또 '생활SOC 간판지원사업'을 실시해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요양시설 등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관내 총 14개 시설의 간판을 지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구는 '옥외광고심의위원회' 디자인 심의를 통해 간판 디자인의 품격을 높이도록 유도하고,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타구와는 차별화된 SNS로 비대면 디자인 심의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민·관이 함께 하는 정비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관내 벽보와 전단 정비에 참여토록 하는 '주민수거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대상 기간 동안 총 1천655명이 참여, 1천78만여 장의 벽보와 전단을 수거해 주택가 골목길까지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조은희 구청장은 "불법광고물 제로화와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에도 위협으로 작용하는 불법광고물·불량간판이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서초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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