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앰 아이?" 디즈니 픽사 '소울' 엔딩곡 부른 한국 가수 누굴까

박정선 2020. 11. 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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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제73회 칸 영화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선정 및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한 디즈니 픽사의 신작 '소울;이 국내 엔딩곡을 창작한 한국 아티스트가 있다고 밝혔다.

12월 25일 개봉하는 '소울'이 국내 엔딩곡을 창작한 한국 아티스트가 있다고 27일 발표했다. '코코', '겨울왕국 2', '뮬란' 등 기존 애니메이션 작품에 참여한 한국 아티스트들이 원곡을 번안한 커버곡을 가창한 것과 달리 '소울'에서는 국내 아티스트가 작품에 영감을 받아 직접 작사, 작곡한 창작곡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디즈니 코리아 공식 SNS 채널에서는 '소울'에 참여한 한국 아티스트의 정체를 맞추는 이벤트를 진행해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소울'과 함께해서 다행이다', '같이 걷고 싶은 국내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등 다양한 힌트들을 공개해 베일에 싸인 한국 아티스트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 아티스트에 대한 결정적인 힌트가 되어 줄 아티스트 소울 캐릭터가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캐릭터는 안경을 쓰고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티스트의 개성을 가득 담고 있어 그의 정체를 밝히는 데 주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이번 아티스트 소울 캐릭터는 '소울'에서 마스터 라이팅을 담당한 픽사의 조성연 애니메이터가 직접 그린 것으로 알려져 특별함을 더한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미국 제작자 조합 소속 다나 머레이가 제작에 참여, '인사이드 아웃'과 '코코' 제작진을 필두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그레미 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와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미 아카데미, 제68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품의 주요 음악을 담당해 기대감을 높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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