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2860실 초대형 단지, 가덕신공항 수혜 기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부동산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여당이 ‘동남권 신공항추진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히고 가덕신공항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다. 이런 명지국제신도시에 대규모 주거·업무시설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명지국제신도시 노른자에 2021년 3월 입주 예정인 ‘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조감도)이다. 지하부터 총 25층 3개 동, 2860실 규모다.
우선 단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부산·경남 최초 스타필드시티(명지점)가 있다. 여기에 사상~하단선, 강서선이 개통될 경우 걸어서 약 2분이면 두개의 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가 된다. 단지에서 차로 3분 거리엔 영국 왕실 후원학교인 ‘로얄러셀스쿨’ 분교가 최초 설립될 예정이다.
명지국제신도시 유일의 초대형·초호화 단지답게 쇼핑센터·영화관·실내수영장·게스트하우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다. 특히 상업시설의 경우 대방건설이 직접 MD를 구성하고 임차인 모집과 키테넌트 추가 유치를 통해 상권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분양가는 계약금 10% 중 5%를 무이자 대출, 총 분양 대금의 약 65%를 무이자 대출 지원해준다. 이에 따라 최저 투자금액 558만 원으로 입주 때까지 추가 비용부담이 없다. 여기에다 임대수익보장제를 확대 실시해 매월 최대 약 52만원씩 임대료를 보장받을 수 있다.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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