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빠아재' 송승준, 플레잉 코치로 1년 더 헌신!

김태훈 2020. 11. 2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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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빠아재' 송승준(40)이 롯데 자이언츠에서 1년 더 뛴다.

롯데 자이언츠는 26일 "투수 송승준을 플레잉 코치로 선임했다"고 알렸다.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롯데 팬이 된 송승준은 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팀에 대한 애정과 헌신, 후배들을 다독이는 든든한 선배 송승준은 2021시즌 롯데 역사상 최고령 현역 투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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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팀에 헌신한 송승준 플레잉 코치 선임
송승준 ⓒ 롯데 자이언츠

‘롯빠아재’ 송승준(40)이 롯데 자이언츠에서 1년 더 뛴다.


롯데 자이언츠는 26일 “투수 송승준을 플레잉 코치로 선임했다”고 알렸다.


14시즌 동안 선발과 불펜을 가리지 않고 헌신한 송승준에 대한 구단의 화답이다. 선수단 내에서 신망이 두터운 송승준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송승준은 “현역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좋은 제안을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다음 시즌까지 한 팀에서만 15년을 뛰게 됐다.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후배 선수들에게 잘 전달해 구단이 더욱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07년 해외진출선수 특별지명으로 입단한 이후 14시즌을 롯데에서만 꾸준하게 활약한 송승준은 통산 338경기 109승 85패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했다. 송승준은 지난해 연봉을 구단에 백지위임, 올 시즌 1군 최저연봉인 5000만원을 받았다.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롯데 팬이 된 송승준은 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롯데 팬들 사이에서는 ‘롯빠아재’라는 별명으로 통한다. 팀에 대한 애정과 헌신, 후배들을 다독이는 든든한 선배 송승준은 2021시즌 롯데 역사상 최고령 현역 투수가 된다.

데일리안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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