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이동읍 행정복지센터 폐쇄.. 근로자 1명 확진

박정훈 2020. 11. 26.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가 처인구 이동읍 행정복지센터를 폐쇄하고 직원, 미화원 등 45명에 대해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한 뒤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26일 용인시에 따르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자리상담사로 근무하는 근로자 A씨(용인-526번, 기흥구 마북동)가 코로나19 진단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용인-526번으로 등록된 A씨는 몸살 등의 증상이 있어 지난 25일 강남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당 동 직원 등 45명 진단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

[박정훈 기자]

 경기 용인시가 처인구 이동읍 행정복지센터를 폐쇄하고 직원, 미화원 등 45명에 대해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 용인시
   
경기 용인시가 처인구 이동읍 행정복지센터를 폐쇄하고 직원, 미화원 등 45명에 대해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한 뒤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26일 용인시에 따르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자리상담사로 근무하는 근로자 A씨(용인-526번, 기흥구 마북동)가 코로나19 진단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즉시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를 폐쇄한 후 방역 소독하고 이동읍 민간단체에 확진자 발생 관련 안내 메세지를 전송했다. 또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위해 읍 청사 출입자명부 등도 보건소에 제출했다.

이날 용인-526번으로 등록된 A씨는 몸살 등의 증상이 있어 지난 25일 강남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지난 19~20일과 25일에는 출근을 하지 않았으나 23~24일에는 근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A씨의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하고 자택 내외부를 방역 소독한 뒤 동거인 2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을 방역 소독하는 한편,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26일 오후 3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 등록 526명, 관외 53명 등 총 579명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