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휴식 전망' 토트넘, 루도고레츠전 로테이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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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복수 매체는 토트넘이 손흥민, 해리 케인 등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의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J조 4차전에서 토트넘과 루도고레츠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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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영국의 복수 매체는 토트넘이 손흥민, 해리 케인 등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의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J조 4차전에서 토트넘과 루도고레츠가 격돌한다. 토트넘(승점 6)은 조 1위에 위치했으나 2위 앤트워프, 3위 LASK린츠 모두 승점이 동일하기 때문에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UEL을 번갈아 치르는 바쁜 일정을 진행 중이다. 루도고레츠전 이후 3일 만에 첼시와 EPL 10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첼시는 리그 3위로 토트넘(승점 20)과 승점이 불과 2점 차다. 토트넘이 선두를 사수하고 좋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선 승리가 필수다.
영국 복수 매체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주전 선수들에게 대거 휴식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손흥민과 케인을 모두 벤치에 앉히는 과감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첼시전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다만 토트넘이 졸전을 이어갈 경우 이전과 마찬가지로 두 에이스가 급하게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풋볼 런던'은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최전방, 루카스 모우라, 지오바니 로셀소, 가레스 베일이 뒤를 받칠 것으로 예상했다. 무사 시소코와 해리 윙크스가 수비형 미드필더, 포백은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로 이뤄지고, 조 하트가 골문을 지킬 것으로 봤다.
현재 토트넘이 가용할 수 있는 자원 중 센터백 포지션이 가장 취약하다. 이 매체는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부상으로 신음 중이다. 조 로든은 유럽대항전 명단에 등록되지 않았다. 또한 무리뉴 감독은 탕강가를 센터백이 아닌 풀백으로 여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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