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감독은 어쩌고'..키움 하송 대표이사 사퇴

김이현 2020. 11. 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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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하송 대표이사가 전격적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현재 차기 감독도 결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키움의 미래가 안갯속에 빠졌다.

다만 재임 기간 허 의장의 구단 사유화와 손혁 전 감독의 중도사퇴 논란 등으로 키움 팬들의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키움은 지난 10월 손 전 감독의 사퇴 이후 차기 감독에 많은 팬이 관심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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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 대표이사 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하송 대표이사가 전격적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현재 차기 감독도 결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키움의 미래가 안갯속에 빠졌다.

키움은 26일 “하 대표가 사임 의사를 이사회에 밝혔다”고 전했다.

위메프 부사장이기도 한 하 대표는 허민 히어로즈 구단 이사회 의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그는 지난해 10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1년 동안 구단을 이끌어왔다.

다만 재임 기간 허 의장의 구단 사유화와 손혁 전 감독의 중도사퇴 논란 등으로 키움 팬들의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키움은 그 과정에서 승차 없는 1위였던 성적이 5위까지 급전직하하기도 했다.

하 대표는 사임 사유에 대해 연합뉴스에 “일신상의 이유로 물러난다”며 “다른 이유는 없다”고 전했다.

키움은 “후임 사장은 향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움은 지난 10월 손 전 감독의 사퇴 이후 차기 감독에 많은 팬이 관심을 가져왔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구단의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대표이사가 사퇴하면서 차기 감독을 비롯해 구단의 행보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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