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라이브, 25일 오후 10시 기준 국내 신규확진 483명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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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확진 상황을 빠르게 알려주는 홈페이지인 '코로나라이브(Coronalive)'에서 25일 10시 기준 추가 확진자가 483명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코로나라이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이후에도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나 오후 10시 20분 현재 482명으로 집계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33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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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구현화 기자 = 국내 코로나 확진 상황을 빠르게 알려주는 홈페이지인 '코로나라이브(Coronalive)'에서 25일 10시 기준 추가 확진자가 483명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코로나라이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이후에도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나 오후 10시 20분 현재 482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강원 춘천시, 서울 구로구, 은평구, 광진구, 성동구, 송파구와 경기 평택시, 성남시, 남양주시, 과천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연천시, 전남 장성군, 대전광역시 등 추가 확진자를 집계한 결과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33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83명보다 53명 늘어났다.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이 확신시됐다.
특히 이날 새로 발생한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최소 60명)와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최소 48명) 집단감염 사례는 오후 6시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두 사례를 포함하면 이미 400명대 후반대에 다다른 것으로, 많을 경우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 안팎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코로나라이브는 지방자치단체의 블로그와 문자 등을 종합해서 빠르게 통계를 내기 때문에 시간대를 구별해 발표하는 정부 발표보다도 떄로는 더 정확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날인 24일 신규 확진자가 304명이었다는 걸 고려할 때 483명이라는 숫자는 갑작스러운 폭증이다. 11월에 시작한 3차 유행 중 가장 높은 수치일 뿐더러 지난 8월의 2차 유행의 가장 높은 수치(441명)에 비해서도 높은 숫자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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