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군사훈련 강화해 전쟁 승리 능력 향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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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실전적 군사훈련을 강화해 전쟁 승리 능력을 전면적으로 향상할 것을 군에 주문했다.
시 주석은 회의에서 신시대 당의 강군 사상과 군사전략 방침을 관철하고 전쟁 대비 태세를 확고히 갖추는데 집중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세계 일류 군대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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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실전적 군사훈련을 강화해 전쟁 승리 능력을 전면적으로 향상할 것을 군에 주문했다.
시 주석은 25일 군사훈련에 대한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회의에서 신시대 당의 강군 사상과 군사전략 방침을 관철하고 전쟁 대비 태세를 확고히 갖추는데 집중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세계 일류 군대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전 조건하의 군사훈련을 재차 주문하는 한편 중국의 안보 환경과 군사적 태세, 군의 임무와 조직, 현대전 형태, 국방과 군대의 현대화 목표 등에 변화가 생기면서 군사훈련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갔다며 "군사훈련의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다.
시 주석의 이날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거세게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최근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잇따라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이고 있는 것을 두고 대만과 미국을 향해 직·간접적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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