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기자율차 테슬라 부품 벤치마킹 'Teardown' 행사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2020. 11. 2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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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4일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본부에서 '기업지원 플랫폼 고도화 사업' 일환으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전기자율차( Model 3)에 대한 부품 분해(티어다운·Teardown)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4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스마트특성화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전기자율차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핵심부품 개발 지원환경 고도화를 위한 기업지원플랫폼 구축, 장비확충, 기업지원, 장비운영전문가 양성 등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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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본부에서 열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는 24일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본부에서 '기업지원 플랫폼 고도화 사업' 일환으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전기자율차( Model 3)에 대한 부품 분해(티어다운·Teardown)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전기자율차 기업의 R&D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선진사 차량의 핵심부품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날 행사에는 평화산업·경창산업 등 지역 31개 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4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스마트특성화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전기자율차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핵심부품 개발 지원환경 고도화를 위한 기업지원플랫폼 구축, 장비확충, 기업지원, 장비운영전문가 양성 등을 수행 중이다.

백동현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해외선진사 전기자율차 Teardown 행사를 통해 지역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교류회, 기술지원 행사 등을 통해 지역 전기자율차 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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