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 성별영향평가 기관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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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롭게 출범한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민말순)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경남지역 성별영향평가 기관으로 지정받아 2021년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를 운영한다.
경남도 여성가족재단은 현재 경남성별영향평가 기관인 창원대학교(센터장 권희경 교수)가 오는 12월 31일 지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여성가족부의 지정 공모에 응모했으며, 지난 11월 2일 현장 실사를 거쳐 24일 최종 경남지역 성별영향평가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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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올해 새롭게 출범한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민말순)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경남지역 성별영향평가 기관으로 지정받아 2021년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를 운영한다.
경남도 여성가족재단은 현재 경남성별영향평가 기관인 창원대학교(센터장 권희경 교수)가 오는 12월 31일 지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여성가족부의 지정 공모에 응모했으며, 지난 11월 2일 현장 실사를 거쳐 24일 최종 경남지역 성별영향평가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그동안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는 경남지역에 여성과 성주류화 정책을 담당하는 여성정책연구기관이 없어 경남연구원이 2012년도에 최초로 지정받아 운영하다가 2015년부터는 창원대가 운영해 왔다.
도 여성가족재단은 경남 지역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연구와 사업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이번에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예산, 성인지 교육을 수행할 성별영향평가센터를 함께 운영하게 돼 앞으로는 경남의 성주류화제도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말순 도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성별영향평가센터를 재단 내 성평등정책실 소속으로 두고, 양성평등 및 성주류화 정책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단계적 추진전략을 마련해 성별 특성에 기반한 성인지적 정책을 펼쳐 도민의 정책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별영향평가제도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해 실질적인 성 평등을 실현하기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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