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용인 청미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또 확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용인시 청미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지난 17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를 환경부 산하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정밀 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청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가 고병원성 AI로 확진돼 당국은 항원 검출지역과 주변 철새도래지 일대를 특별 방역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청미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지난 17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를 환경부 산하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정밀 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청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가 고병원성 AI로 확진돼 당국은 항원 검출지역과 주변 철새도래지 일대를 특별 방역해왔다. 농식품부는 야생조류에서 또다시 고병원성 AI가 나옴에 따라 이 조치를 다음 달 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계속 검출되고 있어 가금 농장에서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이라며 “농장에서는 방사 사육 금지 등 방역 조치를 철저하게 이행해달라”고 강조했다.
환경부 관계자 역시 “철새 서식지를 방문할 때는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야생조류 폐사체를 발견할 경우 접촉을 피하고 당국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념품처럼…” 국대 출신이 말하는 ‘선수촌 콘돔’
- 부산 지하상가 폭행 남성 檢 송치, "영상 유포자도 수사"
- "윤석열 해명 참 어이없다, 판사는 바보입니까"
- 민주당도 3차지원금 주자는데…지급에 반기든 고민정
- 샤넬코리아 피해자 "어디까지 만질까 싶은 정도..무섭다"
- "남편 출장갈 때 콘돔 챙겨줘라" 여대생에 강의한 교수
- 복귀한 쯔양 첫방에 1500만원.."돈 때문 맞다" 고백
- "술 내놔" 모텔에 불지른 60대男.. 2명 사망·9명 부상
- [아직 살만한 세상] 창원 소방관들 울린 석줄 편지
- '서울시장, 분위기 딱 좋은' 박영선, 출마 미루는 속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