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위 공무원 '꽃' 3급 승진 영광 누가 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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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의 최대 관심은 역시 인사.
서울시는 27일 경 고위공직자 꽃인 3급(부이사관) 승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당초 서울시는 갑작스런 박원순 전 시장 사망으로 인해 연말 승진 인사가 최소화 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시는 시의회 예산안이 통과되는 대로 다음달 중순 이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3급 승진 대상자를 확정한 후 4·5급 승진 예정자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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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공무원들의 최대 관심은 역시 인사. 특히 승진 인사는 공직자들에겐 최대 로망이 아닐 수 없다.
서울시는 27일 경 고위공직자 꽃인 3급(부이사관) 승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당초 서울시는 갑작스런 박원순 전 시장 사망으로 인해 연말 승진 인사가 최소화 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박 전 시장 시절 영입한 개방형 자리인 사회혁신기획관과 남북협력추진단장이 물러나기로 한 데다 서울물연구원장, 박물관장 등 행정직 4자리와 도시기반시설본부장 등 기술직 1자리 등 모두 5자리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3급 승진 후보군들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김경탁 문화정책과장, 김정호 주택정책과장, 강선섭 감사담당관,박기용 복지정책과장, 김태명 예산담당관, 이상국 보행정책과장, 이동률 환경정책과장, 김명주 재무과장, 유재명 시민소통과장, 김혁 총무과장, 이계열 시의회 의정담당관, 권완택 기술심사담당관, 안대희 도로계획과장 등 쟁쟁한 후보군이 치열한 승진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시의회 예산안이 통과되는 대로 다음달 중순 이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3급 승진 대상자를 확정한 후 4·5급 승진 예정자도 선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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