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헌법 관계는"..온라인 국제학술회의 열렸다
김민중 2020. 11. 25. 18:2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과 헌법 간 관계를 논의하는 국제학술회의가 온라인에서 열렸다.
콘라드 아데나워재단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사단법인 헌법이론실무학회는 이달 18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COVID-19와 헌법 : 위기의 시대에 있어서 민주적 법치국가’ 주제로 온라인 국제학술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한국·독일의 법학자들이 참여했다. 18일 오후 5시부터 열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안나 베티나 카이저 베를린 훔볼트대 법대 교수와 김선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Covid-19와 예외헌법’ 주제로 발표했다. 또 마이클 브레너 예나대 법대 교수와 방승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Covid-19와 기본권제한’ 주제의 발표자로 나섰다.
25일 오후 5시부터 펼쳐진 두 번째 세션에선 스벤 지프켄 할레-비르텐베르크대 정치학연구소 박사와 윤정인 고려대 법학연구원 연구교수가 ‘Covid-19와 민주주의’ 주제를 다뤘다. 게로 켈로만 투칭 정치교육아카데미 박사와 박진완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Covid-19와 권력분립’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민중 기자 kim.minjoo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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