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

신영삼 2020. 11. 25.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해남군이 내년부터 현산면 구시리 일원 국유림 5ha에 배지 표고버섯, 두릅‧음나무 등 고부가가치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한다.

산림청 주관 2021년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2022년까지 관리동, 재배온실, 작업동, 포지 등을 조성하고, 사회적 협동조합을 결성하는 등 산림분야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시범사업 선정, 국비 25억 투입..산림분야 신성장산업 육성
[해남=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 해남군이 내년부터 현산면 구시리 일원 국유림 5ha에 배지 표고버섯, 두릅‧음나무 등 고부가가치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한다.

산림청 주관 2021년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2022년까지 관리동, 재배온실, 작업동, 포지 등을 조성하고, 사회적 협동조합을 결성하는 등 산림분야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한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한 후 시군에서 결성한 사회적 협동조합에 운영권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2개소씩 총 8개소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해남군과 세종시가 선정됐다. 사업비 25억 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특히 이번 사업의 중심이 되는 임업인, 지역주민 등으로 사회적 협동조합을 구성해 생산‧판매 등 운영 권한을 부여하게 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임업인 소득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산림신품종 재배단지가 해남 임업 저변 확대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성공적인 사회적 협동조합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03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