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황인범, 코로나19 음성 판정..러시아로 이동

허인회 기자 2020. 11. 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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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루빈카잔)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소속팀이 있는 러시아로 이동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1월 A매치 기간 동안 친선경기를 위해 오스트리아로 모였다가 선수단 다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현우의 경우 코로나19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국내 확진자 격리해제 기준에 충족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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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황인범(루빈카잔)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소속팀이 있는 러시아로 이동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1월 A매치 기간 동안 친선경기를 위해 오스트리아로 모였다가 선수단 다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황인범, 황희찬, 조현우, 나상호, 김문환, 이동준 등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24일 진행한 PCR 검사에서 황인범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구단 요청에 따라 25일 오후 12시 30분 비행기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출발해 모스크바를 거쳐 카잔에 26일 오전 1시 30분 도착한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나머지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의 귀국을 돕기 위해 전세기를 준비했다. 24일 빈에서 출발한 보잉 777-200ER 항공기가 26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빈에서 탑승한 인원은 총 15명이다. 조현우, 이동준, 김문환, 나상호를 포함한 확진자 8명과 밀접접촉자 7명이 탔다.


이들 모두 방호복을 입은 채 탑승하고 비행 중에는 마스크와 글러브를 착용한다. 도착 후 다시 방호복 입는다. 기내에선 물 이외 취식이 제한된다. 또한 안전을 위해 앞에서부터 격벽을 두고 '국내 의료진-밀접접촉자-확진자' 그룹으로 배치했다. 좌우로도 가장 멀리 떨어뜨려 놨다.


조현우의 경우 코로나19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국내 확진자 격리해제 기준에 충족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양성자와 같은 그룹으로 이동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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