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020 Tourism DX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2020. 11. 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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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27일 2020 Tourism DX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공모전은 현재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세종대 링크+사업단과 한국관광공사의 산·관·학 협력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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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27일 2020 Tourism DX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공모전은 현재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세종대 링크+사업단과 한국관광공사의 산·관·학 협력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4개 공모 분야(숙박, 외식, 플랫폼, 콘텐츠)의 다양한 관광기업 현안/문제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출한 참가자 중 상위 16명에게는 총 2천만 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관광스타트업 등 유망 관광기업에서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세종대 재학생 대상으로 벌이는 아이디어 공모전은 공모전 주제를 비롯하여 선정된 우수 수상자의 인턴십 프로그램까지 유망 관광기업들과 공동으로 기획된다.

공사와 세종대는 지난 9월 융복합 관광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발굴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그 후속 사업으로 이번 산관학 협동 공모전을 실시한다. 관광기업 인턴십 참여 학생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공사와 세종대가 매칭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혜숙 국회의원(광진구갑), 관광공사 안영배 사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하고, 사회는 경성대 교수로 재직하는 이인혜 교수(탤런트)가 진행한다. 최근의 상황을 고려하여 혼합형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대 배덕효 총장은 “세종대 LINC+ 사업단은 숙박, 외식, 콘텐츠, 플랫폼 4개 분야에서 ICT 융복합 역량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한국관광공사와의 사업이 융합인재를 통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를 지원하는 새로운 산관학 협력의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호임수 기획위원<is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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