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93승' 레스터, 6년 전 러브콜 보낸 SF의 영입 표적

배중현 2020. 11. 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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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베테랑 존 레스터(36)가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

MLB Network의 존 모로시는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FA(자유계약선수) 레스터에 대해 샌프란시스코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레스터는 2021년 2500만 달러(277억원)짜리 구단 옵션이 있었지만, 시카고 컵스가 이를 실행하지 않아 최근 바이아웃 1000만 달러(111억원)를 받고 FA로 풀렸다.

모로시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6년 전 레스터가 컵스와 FA 계약을 하기 전에도 관심을 가진 구단 중 하나였다. 게이브 캐플러 현 샌프란시스코 감독과는 보스턴 시절 함께 선수 생활을 한 인연이 있다.

2006년 보스턴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레스터는 통산(15년) 193승 111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현역 다승 4위. 올 시즌에는 12경기 선발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5.16으로 부진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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