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수능 앞둔 수험생 응원차 마스크 7000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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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시장 허석)는 25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안전한 시험 지원을 위해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에 마스크 7000매를 전달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일년 내내 제대로 된 학교생활을 하지 못했는데 수능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또다시 등교를 하지 못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이 마스크를 쓰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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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25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안전한 시험 지원을 위해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에 마스크 7000매를 전달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일년 내내 제대로 된 학교생활을 하지 못했는데 수능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또다시 등교를 하지 못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이 마스크를 쓰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덕 교육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유례없이 12월에 치러지게 되어 추운 날씨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 순천시에서 세심한 부분까지 지원해줘 든든하다.”며 “순천시와 함께 코로나 위기상황 속에서도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수능시험에 집중할 수 있게 슬기롭게 대처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순천에서는 지난 7일 은행의 직장 내 감염을 시작으로 직장, 지인, 마을주민, 가족을 통해 지역사회로 퍼져나가 고3 수험생도 감염되었으나, 순천시의 신속한 진단검사와 방역조치로 학교 내 집단감염은 피할 수 있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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