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글로벌 포럼서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변화와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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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포럼 창조도시를 만드는 사람들(이하 포럼 창조도시)은 오는 26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5회 창조도시 글로벌 포럼(이하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포럼 주제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변화와 대응을 위한 전문가 논의를 시작으로 대구 시민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그 속에서 발견한 따뜻한 희망을 이야기하고, 코로나19와 동행하면서 새로운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열린 대구포럼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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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와 포럼 창조도시를 만드는 사람들(이하 포럼 창조도시)은 오는 26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5회 창조도시 글로벌 포럼(이하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글로벌 포럼은 창조도시 분야의 국내외 저명한 석학들과 혁신 전문가들을 초청해 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을 구상하고 창조도시의 지향점인 개방성·다양성·연결성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11월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 주제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변화와 대응을 위한 전문가 논의를 시작으로 대구 시민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그 속에서 발견한 따뜻한 희망을 이야기하고, 코로나19와 동행하면서 새로운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열린 대구포럼으로 정했다.
포럼은 2부로 구성된다. 1부 전문가 세션에서는 △코로나19 Global now, △코로나19 이후 주제별 강연 및 토론이, 2부 시민 특별 세션은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위한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코로나19 Global now에서는 지넬레 드 그루시 영국 공중보건협회 회장이 영상을 통해 영국의 코로나19 현황을 전달하고 코로나 검사와 추적시스템, 시민 참여의 중요성 등 영국이 간과한 부분과 대구시의 감염병 관리 사례에서 배울 점 등에 대해 발표한다.
캐롤 순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정책연구소 선임 연구위원도 영상을 통해 싱가포르 코로나19 현황을 발표하고 공공, 민간, 개인의 영역을 하나로 묶어서 공유할 플랫폼의 역할이 중요함을 언급할 예정이다.
이어 김신우 경북대 의료관리실장 겸 감염관리실장이 한국, 특히 대구의 코로나19 현황을 정리하고 한국과 대구의 모범적인 방역 경험과 향후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한 전략 등에 대해 종합 발표한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는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로 힘겨웠던 상황을 공동체적 연대와 협력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해왔다”면서, “이번 포럼이 멈춤‧중단 중심의 방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쓰고 운동 등 생활 속 방역을 실천하며 새로운 일상을 빠르게 회복하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햔편 이날 행사는 유튜브 채널 ‘포럼 창조도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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