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강의 풍경이 한눈에..원주기업도시 둘레길 개통

박하림 2020. 11. 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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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기업도시 둘레길이 개통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둘레길은 기업도시 외곽 지역에 자연적으로 형성돼 있던 기존 등산로를 정비·보완해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산책로로 조성됐다.

둘레길 조성은 원주기업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민선 7기 공약사항이다.

시는 사업 시행자인 ㈜원주기업도시와 긴밀히 협조해 4억 원을 들여 지난 8월 착공한지 3개월 만에 둘레길 조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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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기업도시 둘레길이 개통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둘레길은 기업도시 외곽 지역에 자연적으로 형성돼 있던 기존 등산로를 정비·보완해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산책로로 조성됐다.

전체 약 11㎞ 길이에 전망대 1개소, 데크 교량 1개소, 데크 계단 2개소, 휴게 벤치 등이 새로 설치됐다.

코스 대부분이 완만한 경사로 이뤄져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원주기업도시 전경과 바람머리 산에서 내려다보는 섬강의 수려한 풍경은 둘레길 코스의 백미로 꼽힌다. 

둘레길 조성은 원주기업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민선 7기 공약사항이다.

시는 사업 시행자인 ㈜원주기업도시와 긴밀히 협조해 4억 원을 들여 지난 8월 착공한지 3개월 만에 둘레길 조성을 완료했다.

원주시는 향후 둘레길 입구에 에어 건 등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수목 식재 등을 통해 둘레길 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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