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내달 1일 '2020 연말정산 실무교육' 개최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울산지역 기업들의 연말정산 실무에 도움을 주고자 12월 1일(화)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울산상공회의소 7층 대강당에서 '2020년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세무법인 현인의 이석정 대표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연말정산 관련 주요 개정내용 ▲연말정산 사전준비 및 절차 ▲연말정산 세액 계산 ▲서식 작성 실무와 사업소득 연말정산까지 회계담당자와 근로자가 연말정산을 좀 더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한 이론 설명이 아닌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야간근로수당 비과세되는 생산직 근로자 총급여액 요건 완화 ▲자녀 세액공제 대상 조정 ▲기부금 계산 방법 조정 ▲중소기업 종업원의 주택구매 대여이익 근로소득 제외 ▲엔젤 투자 소득공제 시기 합리화 ▲코로나19 관련 신용카드 소득공제 확대 등 2019년도와 달라진 주요 개정 내용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연말 회계 담당자의 바쁜 업무 일정을 고려해 보다 많은 수강자가 업무에 지장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근로자의 연말정산이 갈수록 정확성이 요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는 관련된 세법의 복잡성으로, 이를 잘못 적용해 국세청으로부터 추징당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본 교육 참여를 통해 실무에서 놓치거나 실수하기 쉬운 부분에 대해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본 교육의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울산상의 홈페이지(http://ulsan.korcham.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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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울산상공회의소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