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뉴딜] 채용정보 교류의 장 '국제기구·MICE 커리어페어' 27일 온라인 개최
‘2020 국제기구-MICE 커리어페어’가 오는 27일 온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인천시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0 국제기구-MICE 커리어페어’는 국제기구 및 MICE 분야 진출 희망인력에 대한 전문 교육과 채용 정보 교류의 장이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국제기구-MICE 커리어페어는 국제기구 인사 전문가와 국내외 MICE 관련 기관 및 기업 전문가가 참석해 정보를 제공하는 채용 박람회다.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네 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 산업이다.
지난해에는 72개의 기업 및 기관, 1643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참가업체와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국제기구와 MICE 기관 및 기업 30여 개가 참가한다.
본 행사는 윤은주 한림대 교수의 ‘코로나19에 따른 향후 채용시장 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두짓호텔&리조트 ▶현대아산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수원컨벤션뷰로 ▶UNESCAP 직무소개 ▶‘취업 멘토링 콘서트’가 진행된다.
또한 국제기구와 NGO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를 위해 국제기구 분야별 주요업무와 인사 채용방법을 소개하는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가 열린다. 부대 행사로는 ‘한국관광콘텐츠 콘테스트’와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한 ‘국제 유스 카지노 딜링대회’가 중계된다.
올해 행사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AI 면접 컨설팅,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 프로필 사진 촬영권 및 맞춤 정장권 제공 등 참가자의 취업 지원 측면도 강화했다.
김지안 인천관광공사 MICE뷰로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됐지만, 전국 각지의 구직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참가하실 수 있게 된 만큼 더 많은 분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 있는 기관 및 기업과 비대면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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