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자전거 정비 체험교실' 무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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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대신 자전거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 자가 정비를 위한 '자전거 정비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자전거정비 체험교실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자가 정비가 가능하도록 구민역량을 강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장려를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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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대신 자전거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 자가 정비를 위한 '자전거 정비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자전거 정비 체험교실은 평일교육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토요일에 운영한다. 11월14일, 28일 각 2회씩 총 4회(회차별 참여인원 6명) 진행, 내용은 생활 속 흔히 일어나기 쉬운 펑크, 기어조정, 안장 및 페달 교체 방법 등을 교육한다.
정비 교육은 ▲자전거 기본이론, 정비도구 사용법 등 이론 수업(20분) ▲펑크 정비를 위한 자전거 타이어와 튜브, 안장, 페달을 실제 교체해 보는 실습수업(100분)으로 총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체험교실은 잠실자전거센터에서 수리경력 10년 이상인 김학수 기사가 오전·오후 2회 교육을 진행, 정비 뿐 아니라 공기주입기 사용법, 타이어 부품 구입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 참가자는 “집에 내 자전거를 포함, 총 3대의 자전거가 있는데 손주의 자전거를 직접 고쳐주고 싶어서 이 교육을 신청하게 됐다”며 “펑크와 같은 간단한 정비는 평소 직접 해보고 싶었는데 궁금한 것을 바로 물어보고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전거 정비 체험교실은 주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2021년에는 교육 기간 및 횟수를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에 관한 사항은 송파구청 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자전거정비 체험교실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자가 정비가 가능하도록 구민역량을 강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장려를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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