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콘서트 취소→온택트 공연 예고 [전문]

황수연 2020. 11. 2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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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콘서트를 온택트 전환한다.

소속사 드림 팩토리는 24일 공식 SNS에 "애석한 소식 전합니다"라며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이대 삼성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십세기 이승환+' 콘서트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이대 삼성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십세기 이승환+' 콘서트를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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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이승환이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콘서트를 온택트 전환한다. 

소속사 드림 팩토리는 24일 공식 SNS에 "애석한 소식 전합니다"라며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이대 삼성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십세기 이승환+' 콘서트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수도권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서울시도 사실상 3단계 조치들을 하고 있는 등 지난 대유행 때보다도 훨씬 엄중한 상황이라고 인식되는 바. 적극적으로 방역에 협조하고 동참하는 의미로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객 여러분의 넓은 양해 바라며 예매는 오는 25일부터 수수료없이 순차적으로 자동 취소된다"고 전했다. 

이에 이승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온택트 공연을 준비하겠습니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나요 우리"라며 온택트 공연 전환을 알렸다.


다음은 드림 팩토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드림 팩토리입니다. 애석한 소식 전합니다.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이대 삼성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십세기 이승환+' 콘서트를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수도권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서울시도 사실상 3단계 조치들을 하고 있는 등 지난 대유행 때보다도 훨씬 엄중한 상황이라고 인식되는 바. 적극적으로 방역에 협조하고 동참하는 의미로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리며 관객 여러분의 넓은 양해 바랍니다. 

*대규모 공연장이 아닌 경우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한칸 띄우기로 공연이 가능합니다. 드림 팩토리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완벽 준수하고 있습니다. 가짜뉴스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

예매는 11월 25일부터 수수료없이 순차적으로 자동취소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승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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