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호 시인, 제2회 이용악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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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호 시인이(55) 제2회 이용악문학상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계간 시 문예지 문학청춘과 황금알 출판사가 24일 발표했다.
신동호 시인은 1965년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 한양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이용악문학상은 통일시대를 염원하고 민족시인 이용악의 문학정신을 기념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제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31일 제주도 신제주 '하워드존슨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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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신동호 시인이(55) 제2회 이용악문학상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계간 시 문예지 문학청춘과 황금알 출판사가 24일 발표했다.
수상작은 '끝없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들이 있는 정원'이다.
신동호 시인은 1965년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 한양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춘천 강원고 재학 시절에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돼 등단했다. 시집 '겨울 경춘선', '저물 무렵'과 산문집 '세월의 쓸모' 등을 냈다.
이용악문학상은 통일시대를 염원하고 민족시인 이용악의 문학정신을 기념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제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31일 제주도 신제주 '하워드존슨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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