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칫날' 소주연, 코로나19 검사 받는다..하준은 자가격리 중

류지윤 2020. 11. 2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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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주연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영화 '잔칫날' 제작사는 24일 "오늘 예정되었던 '잔칫날' 기자 간담회 취소된 상황에 대해 안내드린다.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의 보조출연자가 코로나 19 확진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영화 상영 종료 후 확인한 결과 소주연과 스태프가 1차 접촉자는 아니지만,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1차 접촉자로 분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파악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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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주연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영화 '잔칫날' 제작사는 24일 "오늘 예정되었던 '잔칫날' 기자 간담회 취소된 상황에 대해 안내드린다.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의 보조출연자가 코로나 19 확진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영화 상영 종료 후 확인한 결과 소주연과 스태프가 1차 접촉자는 아니지만,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1차 접촉자로 분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파악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잔칫날’ 측은 "이 상황을 보건소의 코로나19 상황 통제실에 문의를 드렸고, 보건소에서는 1차 접촉자로 확정된다 해도 2차 접촉자들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업무 및 일상 생활이 가능하기에 2차 접촉자인 다른 출연진들은 행사 진행에 문제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하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오늘 간담회 진행을 취소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현재 아무도 1차 접촉자로 분류되었다는 연락은 받지 못한 상황이다. 하지만 소주연과 스태프는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결과가 나오는 즉시 공식적으로 안내드리고, 결과에 따라 현장에 있던 모든 참석자들은 방역당국이 안내하는 안전수칙을 따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주연 소속사 관계자도 "확진된 보조 출연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으나 안전을 위해 소주연 배우를 비롯 촬영에 동행한 스태프들도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다시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함께 참석 예정이었던 하준은 현재 자택으로 이동해 자가격리 중이다.


에이스팩토리 관계자는 "제작사를 통해 금일 언론배급시사 일정에 참석한 영화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1차 접촉 여부를 확인중이라는 안내를 받았고 하준은 당일 일정을 중단하고 자택으로 이동으로 이동했다. 해당 관계자와 확진자와의 1차 접촉 여부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2시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잔칫날'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잔칫날' 제작사 대표는 영화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1차 접촉자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다며 돌연 취소했다.

데일리안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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