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 싱가포르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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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글이 30%수수료·인앱결제 강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이 싱가포르 오피스로 자리를 옮긴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24일 "한국 업무를 총괄했던 존 리 사장이 내년부터 구글 아시아태평양(APAC) 상품 세일즈를 총괄한다"고 밝혔다.
존 리 사장은 2014년부터 '컨트리 디렉터(Country Director)' 직함을 맡아 7년간 구글코리아를 대표하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 국정감사에는 존 리 사장 대신 임재현 구글코리아 전무가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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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최근 구글이 30%수수료·인앱결제 강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이 싱가포르 오피스로 자리를 옮긴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24일 "한국 업무를 총괄했던 존 리 사장이 내년부터 구글 아시아태평양(APAC) 상품 세일즈를 총괄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지역의 유튜브 상품 세일즈를 총괄하는 자리다.
다만 존 리 사장은 후임자가 정해질 때까지 한국 업무를 계속 볼 예정이다.
존 리 사장은 2014년부터 '컨트리 디렉터(Country Director)' 직함을 맡아 7년간 구글코리아를 대표하는 역할을 해왔다.
그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했는데, 한국 매출과 납세 등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올해 국정감사에는 존 리 사장 대신 임재현 구글코리아 전무가 출석했다.
후임 사장과 관련해서는 구글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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