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 둘러본 진선미 "공동체 의식 회복 기회 됐으면"

박세환 2020. 11. 24.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장은 24일 입주를 앞둔 구로구 오류동의 공공임대주택을 둘러본 뒤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진 단장은 이날 SH공사의 청신호 프로젝트 2호인 '숲에리움' 행복주택을 방문했다.

현장을 둘러본 진 단장은 "막 성년이 된 대학생과 고령자 등이 (행복주택 세대로) 잘 믹스돼 있다. 어른들과 사는 재미나, 청년들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교류가 더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미래주거추진단장이 24일 오후 SH공사의 청신호 프로젝트 2호인 서울 구로구 오류동 '숲에리움' 행복주택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장은 24일 입주를 앞둔 구로구 오류동의 공공임대주택을 둘러본 뒤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진 단장은 이날 SH공사의 청신호 프로젝트 2호인 ‘숲에리움’ 행복주택을 방문했다.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고령자 180세대가 대상이며 오는 30일 입주 예정이다. SH 공사 측은 노후화된 오류 1동 주민센터를 근린 재생형 도시재생 모델 시범사업으로 선정, 행복주택으로 바꿔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을 둘러본 진 단장은 “막 성년이 된 대학생과 고령자 등이 (행복주택 세대로) 잘 믹스돼 있다. 어른들과 사는 재미나, 청년들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교류가 더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 단장은 “주거의 질이 담보될 수 있을지가 늘 고민이었는데 여기 와보니 기본 제공 가구가 청년·고령자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 눈에 띄게 좋아 보인다”고 칭찬했다.

진 단장은 “앞으로도 질 좋은 다양한 공공주택을 찾아갈 것”이라며 “여러 현장을 돌아보고 어떤 것을 보완하거나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를 가지려 한다”고 밝혔다.

현장 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을 최소화했다. 주거추진단원으로 일정에 동행한 유정주 의원은 청년 주거 공간을 꼼꼼히 살펴본 뒤 “웬만한 오피스텔보다 좋다”고 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