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아시아 주식 자동 종목검색서비스 오픈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유안타증권은 아시아 주식 자동 종목검색서비스 '팬아시아 로이터 티레이더'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기존 서비스중인 미국 주식 자동 종목검색서비스 '로이터 티레이더'의 서비스 영역을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한 것으로, 이번 아시아 버전 오픈으로 대만,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3개국에 더해 기존 미국 등 총 4개 국가 10개 시장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지난 5월 선제적으로 출시된 미국 주식 전용 '로이터 티레이더'는 글로벌 금융정보회사 레피니티브(Refinitiv, 구 톰슨로이터)가 제공하는 퀀트 스코어에 유안타증권 티레이더의 자체 알고리즘 매매타이밍 신호를 결합한 것으로, 국내 최초로 유안타증권이 레피니티브와 데이터 제휴를 통해 탄생했다.

유안타증권은 '로이터 티레이더'로 개별종목들의 정량분석 스코어 및 종합 평균 스코어가 높고, 동시에 티레이더 신호가 당일 가장 강력한 매수 신호로 전환된 종목들을 별도 조건 설정없이 선별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정보장벽, 언어장벽, 시차 등 그동안 해외주식 투자의 장애물을 숫자만 읽으면 이해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