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중 아버지 향해 활 쏜 10대 아들 경찰에 체포

이관주 2020. 11. 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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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다 활을 쏴 다치게 한 10대 아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아버지에게 활을 발사한 아들 A군을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던 중 자신이 갖고 있던 활을 가져온 뒤 복부에 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군이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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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경찰서/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다 활을 쏴 다치게 한 10대 아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아버지에게 활을 발사한 아들 A군을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던 중 자신이 갖고 있던 활을 가져온 뒤 복부에 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의 아버지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이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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