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업계 최초 'RCSV 10억 클럽' 가입

신인규 2020. 11. 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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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 10억 클럽'에 가입했다.

호반건설은 24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RCSV 10억 클럽' 가입 인증패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호반건설이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호반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RCSV 10억 클럽에 가입한 것처럼 다른 기업들도 함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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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인규 기자]

호반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 10억 클럽’에 가입했다.

호반건설은 24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RCSV 10억 클럽’ 가입 인증패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RCSV는 대한적십자사가 표준화한 법인 대상 사회적 가치 인증프로그램으로, 기업들은 1억 원부터 100억 원까지 구간별로 참여할 수 있다. RCSV에서 10억 원 이상 기부한 건설사는 호반건설이 처음이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호반건설이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호반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RCSV 10억 클럽에 가입한 것처럼 다른 기업들도 함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은 “평소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행복을 짓는 든든한 동반자’라는 비전을 갖고 사회공헌과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3월 코로나 19로 경영 위기에 처한 20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20억 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등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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