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조 파업 유보..24일 본교섭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24일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본교섭에 나서기로 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노사는 이날 14차 본교섭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본교섭이 진행됨에 따라 노조는 이날 예정 됐던 부분 파업 없이 일단 정상근무에 나선다.
앞서 노조는 지난 18일 열린 제13차 본교섭이 결렬되자 24일부터 매일 주·야간 4시간씩 부분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24일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본교섭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진행하기로 한 부분파업은 일단 유보된 상황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노사는 이날 14차 본교섭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본교섭이 진행됨에 따라 노조는 이날 예정 됐던 부분 파업 없이 일단 정상근무에 나선다.
앞서 노조는 지난 18일 열린 제13차 본교섭이 결렬되자 24일부터 매일 주·야간 4시간씩 부분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일단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이날 재개 되는 본교섭 결과에 따라 파업이 진행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기아차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기본급 12만원 인상, 영업이익 30% 성과급 배분, 정년 65세 연장, 통상임금 확대, 잔업 복원, 노동 이사제 도입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시대로 전환되면서 인력 감축이 우려되자 전기·수소차 모듈 부품 공장 사내유치 등 일자리 확대를 주장하고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알리'도 피하지 못했다…한국관서 산 삼겹살에 비계만 가득 - 아시아경제
- 입주 한달 앞둔 아파트 깨부수는 일본 "후지산을 가리다니" - 아시아경제
- 1박 16만원 낸 호텔 투숙객, 내부 보더니 "흉가체험인가요?" - 아시아경제
- "지하철 천원빵에 속이 더부룩" 불평에…"품평도 봐가면서 해야" - 아시아경제
- "사흘 못자도 끄떡없어"…우크라 군인들에 인기라는 음료의 정체 - 아시아경제
- "이정재 믿었기에 손 잡았는데"…래몽래인 대표 반박 - 아시아경제
- 김병만 "2022년 갯벌 고립 사망자…제 어머니였다" 오열 - 아시아경제
- "몸이 먼저 움직였어요"…비탈길 트럭 올라타 사고막은 의인 - 아시아경제
- "여친 섬에 팔겠다"…연 1560% 이자에 협박 일삼던 MZ조폭 '징역형' - 아시아경제
- "혹시나 안 될까 걱정"…지하철 안전도우미 지원 급증, 불안한 일자리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