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조찬기도회, 주님의 방법으로 이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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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회장 두상달(사진) 장로는 올 한 해는 하나님께서 크게 역사하신 해로 기억될 것 같다고 했다.
24일로 회장 임기 2년이 끝나는 두 장로는 지난 9월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국가조찬기도회 때를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두 장로는 "날짜 연기에 장소 변경도 두 번이나 했다"며 "내부에선 올해는 건너뛰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지금처럼 기도가 필요한 때가 없다'는 생각에 비대면으로라도 하기로 결정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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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회장 두상달(사진) 장로는 올 한 해는 하나님께서 크게 역사하신 해로 기억될 것 같다고 했다. 24일로 회장 임기 2년이 끝나는 두 장로는 지난 9월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국가조찬기도회 때를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9일 경기도 양평 자택에서 만난 두 장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가조찬기도회 역사상 처음으로 비대면 온라인 기도회로 진행했지만, 하나님께선 이마저도 주님의 방법으로 이끄셨다”고 고백했다.
이번 국가조찬기도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자칫 열리지 못할 수도 있었다. 두 장로는 “날짜 연기에 장소 변경도 두 번이나 했다”며 “내부에선 올해는 건너뛰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지금처럼 기도가 필요한 때가 없다’는 생각에 비대면으로라도 하기로 결정했다”고 회상했다.
두 장로는 “‘오히려 이때가 기도할 때다. 기도하는 한 사람이 기도하지 않는 한 민족보다 강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결과적으로 우리 모두 기도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애초 오프라인으로 준비할 땐 3500명 정도 참여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하나님께선 그보다 몇 배나 많은 기도의 동역자들을 붙여주셨다.
국가조찬기도회에 따르면 이번 기도회 실시간 참여 인원은 1만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두 장로는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시공간을 초월해 훨씬 많은 분이 기도회에 동참했다”며 “지금도 남아있는 기도회 영상을 보고 기도하는 분들이 있다”고 전했다.
양평=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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