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6억 기부' 이수영 회장 "돈 달라는 사람 많아 집 노출 안한다"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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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회장이 766억 원을 기부한 후 고충에 대해 얘기했다.
이수영 회장은 평생을 모았던 재산 766억 원을 우리나라 과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해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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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수영 회장이 766억 원을 기부한 후 고충에 대해 얘기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광원산업 이수영 회장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수영 회장은 평생을 모았던 재산 766억 원을 우리나라 과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날 이수영 회장은 "제가 기자 생활을 하면서 1976년에 유럽 중동에 관민 합동 경제 사절단 수행기자로 간 적이 있다. 사진기자를 동반하지 못해 당시 일본 카메라를 메고 갔는데 이렇게 뒤를 돌아보니 일본 여성들이 뒤를 쫓아오더라. 그때 상의로 제가 가진 카메라를 가렸다. 우리가 경제력이 약한 것에 대한 열등감이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때 '과학자를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 과학자를 키우는 것이 한국의 국력을 키우는 것이고, 국력을 키우는 것이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기부를 마음먹고 실행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수영 회장은 "기부를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몇 억을 달라는 황당무계한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데, 돈만 조금 더 있으면 벼락부자가 될 수 있다'면서 도와달라고 하더라. 그런 사람들을 만나서 뭐하겠냐. 그래서 집을 노출하는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마이웨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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