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12월 중 순차 개시

최문갑 2020. 11. 23. 1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 사업은 일반 상용 배달앱 이용 시 6∼12%에 이르는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자 계획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 12월 가맹점 모집과 여민전 결제수단 탑재 등 준비가 완료된 기업의 배달앱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소상공인과 소비자는 6개 배달앱 중 서비스 제공, 사용시 편리성 등을 판단하여 1~2개 정도의 앱을 활용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업무협약..중개수수료 2% 이하·여민전 온라인 결제 탑재
[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 사업은 일반 상용 배달앱 이용 시 6∼12%에 이르는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자 계획한 사업이다. 시는 12월 서비스 순차 개시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 작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만나플래닛(부르심제로), ㈜먹깨비(먹깨비), ㈜샵체인(소문난샵), ㈜에어뉴(휘파람), ㈜한국결제인증(배슐랭), ㈜허니비즈(띵동)이다. 

소상공인은 해당 배달앱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별도의 입점비나 광고비를 내지 않아도 되며, 중개수수료 2%이하(참여기업별 상이)만 지불하면 된다. 

소비자는 배달앱에서 음식 등을 주문하고 여민전 가맹점으로 등록한 업소에 한해 여민전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여민전 사용에 따른 캐시백은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하게 10%가 지급된다. 

시는 올해 12월 가맹점 모집과 여민전 결제수단 탑재 등 준비가 완료된 기업의 배달앱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소상공인과 소비자는 6개 배달앱 중 서비스 제공, 사용시 편리성 등을 판단하여 1~2개 정도의 앱을 활용하면 된다. 

김회산 기업지원과장은 “민관협력 배달앱을 활용하면 소상공인은 수수료 비용을 절감하고, 소비자는 온라인으로도 여민전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과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mgc1@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