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시민 10명 가운데 7명 "통합신공항 이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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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시민의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통합신공항이 개항되면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경북 군위군은 지난달 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항공여객 인식도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이번에 조사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항공여객 인식도 조사결과를 통합신공항을 건설하는데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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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대구‧경북 시민의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통합신공항이 개항되면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경북 군위군은 지난달 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항공여객 인식도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대구·경북 시·군·구 주민 6115명 상대 실시했으며, 현재 응답자들의 공항 이용률은 대구공항 61.6%, 인천공항 21.5%, 김해공항 10.8%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 시민들은 고속도로와 공항철도 등의 교통 인프라 구축이 완료될 경우 74.7%가 통합신공항을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김해공항 10.3%, 인천공항 7.8% 순으로 나타났다.
통합신공항 활성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 정책으로 경북도민의 경우 ‘도로·대중교통 이용 확대’(36.9%)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대구시민은 ‘공항철도 연계 교통망 확장 등 철도 수송 확대(34.4%)를 최우선으로 선택했다.
통합신공항 이용률 제고를 위한 시설 운영 정책으로는 ‘운항노선확대’가 가장 많았고, ‘첨단공항시설’, ’부족한 취항 노선과 낙후된 공항 시설 개선‘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군위군은 이번에 조사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항공여객 인식도 조사결과를 통합신공항을 건설하는데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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