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가을철 산불진화 대비 태세 '만전'

오명규 2020. 11. 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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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올해 가을철 대형산불을 대비한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부여군은 지난 18일 외산면 만수산자연휴양림에서 목조주택 및 이용객 보호를 위한 합동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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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산자연휴양림에서 대형 산불 대비 진화 훈련
▲2020 만수산 휴양림 무각본 산불진화훈련 모습.

[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올해 가을철 대형산불을 대비한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부여군은 지난 18일 외산면 만수산자연휴양림에서 목조주택 및 이용객 보호를 위한 합동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산불진화훈련은 부여군 주관으로 부여국유림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을 포함하여 진화인력 53명과 산불진화차 7대, 장비차 2대, 산불지휘차 1대, 산불진화 장비 300여기를 투입하여 무각본으로 실시되었다.

군은 만수산자연휴양림에 대형산불 확산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산불재난 상황에 대응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방화선 구축, 각종 장비를 활용한 산불진화 요령, 인명 및 재산 보호 조치, 산불 소화시설 가동실태 등을 일제 점검했으며, 산불 발생시 조치요령을 숙달함으로서 위기상황 시에 만수산 자연휴양림과 휴양객을 보호하기 위한 응급조치 능력을 배양하였다.

또한, 부여군은 산불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162명(군 50명, 읍면당 7명)을 전진 배치하고, 주기적인 순찰과 함께 산불진화 차량을 이용한 앰프방송 등을 수시로 실시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함과 동시에, 산불발생 시에는 10분 이내에 현장에 출동하여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및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mkyu102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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