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 "구글, 애플보다 전향적으로 결정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글의 수수료 인상 유예 결정과 관련해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구글도 단순 유예가 아니라 애플의 인하 발표내용보다 더 전향적으로 결정해야 할 것"이라며 수수료 인하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이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구글의 정책도 단순히 유예시키는 데서 그치지 않아야 하며 수수료 인하 등에서 어떠한 형태라도 애플의 인하 발표 내용보다 더 전향적으로 결정하도록 해 개발자와 소비자의 이익이 충돌하지 않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구글의 수수료 인상 유예 결정과 관련해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구글도 단순 유예가 아니라 애플의 인하 발표내용보다 더 전향적으로 결정해야 할 것"이라며 수수료 인하를 촉구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9월 발표한 구글플레이 결제 정책을 변경해 신규 앱과 기존 앱 모두에 대한 인앱결제 정책과 수수료 30% 부과를 내년 9월30일까지 동일하게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구글의 결정은 박성중 국민의힘 간사, 이원욱 과방위원장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간사 간 협의와 지속적인 촉구로 인해 결정됐다.
박 의원은 구글의 결정을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더 전향적인 결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저희들은 지난 11월 19일 구글에 대해 중소 개발사의 부담을 덜어주도록 수수료를 15% 이하로 인하하도록 촉구하는 등 법 통과 시 예상되는 여러 문제점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신중하고 충분한 논의를 제안해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이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구글의 정책도 단순히 유예시키는 데서 그치지 않아야 하며 수수료 인하 등에서 어떠한 형태라도 애플의 인하 발표 내용보다 더 전향적으로 결정하도록 해 개발자와 소비자의 이익이 충돌하지 않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 과방위 위원 모두는 지금까지 노력한 것처럼, 앞으로의 논의에 있어서도 국제적 규범에 맞추어 서로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몰웨딩 원해" 유난히 말 없던 신부…결혼 후 밝혀진 '반전'이 - 아시아경제
- "동기 구속에도 공연한 임영웅, 위약금 내줘"…김호중 극성팬 또 논란 - 아시아경제
- 은반지 고르다 갑자기 국민체조…여성 2인조 황당 절도 - 아시아경제
- 음식배달 8시간 후 리뷰 올린 고객…"속눈썹 나왔으니 환불해줘요" - 아시아경제
- "너무 미인이세요" 자숙한다던 유재환, 일반인 여성에 또 연락 정황 - 아시아경제
- 식당 앞에서 '큰 일' 치른 만취남성, 갑자기 대걸레를 잡더니 '충격' - 아시아경제
- "훈련병 사망글 모조리 없애고 숨기고…내부는 더 할 것" - 아시아경제
- 입냄새 얼마나 끔찍하면 별명까지…16년만에 붙잡힌 성폭행범 - 아시아경제
- 냉면 먹고 1명 사망·30명 식중독…업주는 집행유예 2년에 사회봉사 처벌 - 아시아경제
- "푸바오 갈때는 울더니 훈련병 죽으니 조롱"… 서울대 학생 분노글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