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페인 수교 70주년, 환경 협력 모색..KF, 25일 한-스페인 포럼

임철영 2020. 11. 23.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F(한국국제교류재단)이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및 스페인 까사 아시아와 공동으로 25일 제13차 한-스페인 포럼을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포럼에는 이근 KF 이사장,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 최종건 외교부 1차관, 전홍조 주스페인한국대사가 참석하고 스페인 측에서는 크리스티나 갈라크 스페인 외교부 차관,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주한스페인대사, 하비에르 페론도 까사 아시아 원장, 라이아 보네트 바르셀로나 부시장 등이 주요인사로 참석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KF(한국국제교류재단)이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및 스페인 까사 아시아와 공동으로 25일 제13차 한-스페인 포럼을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포럼에는 이근 KF 이사장,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 최종건 외교부 1차관, 전홍조 주스페인한국대사가 참석하고 스페인 측에서는 크리스티나 갈라크 스페인 외교부 차관,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주한스페인대사, 하비에르 페론도 까사 아시아 원장, 라이아 보네트 바르셀로나 부시장 등이 주요인사로 참석한다.

한국·스페인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포럼의 첫 세션 주제는 ‘양국 관계 70년 재평가(Re-evaluating 70 years of bilateral relations)’이다. 20년 넘는 기간 동안 한국과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온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주한스페인대사가 발제자로 나선다.

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스페인 협력(Cooperation between Korea and Spain in the post-coronavirus era)’이다.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와 도시의 역할, 환경 분야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그린뉴딜 전문가인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에너지 전환 사업, 친환경 도시 건설 등 한국형 그린뉴딜 추진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근 KF 이사장은 “70년을 지나온 양국의 현재 공통 관심사는 환경”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도시개발 등 새로운 미래형 의제를 발굴함으로써, 한-스페인 협력의 폭이 한층 넓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