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개최..보건소 등 4개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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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23일 제251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문관호)를 개최, 보건소와 평생교육과, 주민생활지원과 및 사회복지과 4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심창보 의원은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과 관련하여 "응급환자가 지역의 1차 의료기관을 경유하지 않고 긴급하게 타 지역의 2차 의료기관으로 이송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응급환자 이송비가 지원되지 않는다"며 개선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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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창보 의원은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과 관련하여 “응급환자가 지역의 1차 의료기관을 경유하지 않고 긴급하게 타 지역의 2차 의료기관으로 이송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응급환자 이송비가 지원되지 않는다”며 개선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또 “신바람 운동교실 등과 관련해 유사한 프로그램들이 여러 부서나 단체에서 추진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관부서에서 관리 및 추진하여 중복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운영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길동 의원은 코로나 19 대응 관련하여 “열화상 체온기 및 손 소독제 등 작동 불량에 대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였으며, 미래인재 발굴 육성과 관련하여 “시민들이 널리 알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과 “미래인재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정미경 의원은 저소득층 무료검진과 관련 “코로나19로 인해 하반기에 집중되어 진행되다 보니, 대상자들이 몰려 코로나19 예방이 오히려 힘들어 진다”며 “상반기부터 미리 분산하여 추진하는 등 추후에는 장기적으로 계획하고 검토하여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 “다문화 이주 여성이나 평생학습과 관련해 학교에 진학하는 분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제도 개선”을 검토 요청했다.
김상수 의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원과 관련하여 “현재 지원제도에서는 응급의료 환경의 개선이 힘들다. 태백에 우수한 전문의들이 응급실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공 등의 개선 방안을 찾을 것”을 요청하며 "미래인재 발굴 시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될 수 있도록 해줄 것”도 당부했다.
이한영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교육환경이나 여건에 많은 변화가 생긴 만큼,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대체 프로그램이나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과 관련해 “지역업체 활용 및 경제 활성화에 대한 취지는 좋지만 정작 지원 대상자들인 학생들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아쉽다”고 밝혔다.
문관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오늘부터 12월 1일까지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의원들의 지적사항 및 의견을 반영하여 추후에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검토 및 개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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