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선제적 검사 2845명 전원 음성

박하림 2020. 11. 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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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요양병원, 정신병원, 요양원, 정신요양시설 등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종사자 2845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전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검사는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 예방적 차원에서 일제 진단 검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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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DB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가 요양병원, 정신병원, 요양원, 정신요양시설 등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종사자 2845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전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검사는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 예방적 차원에서 일제 진단 검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어 23~24일 장애인재활시설 등 19개소 538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요양시설 종사자 중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199명도 이날 원주시 보건소에서 추가 검사를 실시한다.
 
이미나 원주시 보건소장은 “기다리지 않고 찾아가는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자를 조기에 발굴함으로써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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