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한남대 학생과 함께 장애아동 동화 제작 보급

한상욱 2020. 11. 22. 22: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0일 대덕구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제작한 동화책과 어린이 추천도서를 장애아동에게 전달하는 '2020 사랑의 책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대덕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덕구장애인복지관, 한남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 한남대학교 국어국문창작학과 학생들이 함께했으며 소외되기 쉬운 장애아동을 위해 지역 내 학생들이 손수 만든 동화책과 추천도서를 전달하고 읽어주며 상호 교감하는 지역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2020 사랑의 책 나누기' 행사 열어
행사 기념촬영 모습.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0일 대덕구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제작한 동화책과 어린이 추천도서를 장애아동에게 전달하는 ‘2020 사랑의 책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대덕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덕구장애인복지관, 한남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 한남대학교 국어국문창작학과 학생들이 함께했으며 소외되기 쉬운 장애아동을 위해 지역 내 학생들이 손수 만든 동화책과 추천도서를 전달하고 읽어주며 상호 교감하는 지역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여름부터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동화 30권과 어린이 추천도서 100권 등 총 130권의 책이 전달됐으며, 오는 26일에는 평강의집에서 2차 도서 전달이 있을 계획이다. 단 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책 읽어주기와 교감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추세에 따라 12월 초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박정현 청장은 “이번 사업은 기획 및 제작 전 과정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장애인복지관, 지역 내 학생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이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지역사회와 어우러져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